보일러 조절기에 ‘E4 95’라는 숫자가 깜빡이며 온수가 안 나오거나 난방이 멈춰 당황하셨나요?
귀뚜라미 에러코드 E4 95 는 보일러 내부의 난방수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추운 날씨에 보일러가 멈추면 막막하실 텐데, 서비스 센터를 부르기 전 집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귀뚜라미 에러코드 E4 95
보일러는 내부에 일정한 양의 물(난방수)이 채워져 있어야 정상적으로 가동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수위 센서가 ‘물이 부족함’을 감지하면, 보일러 과열을 막고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작동을 중단하고 E4 95 코드를 띄우게 됩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난방수 확인
보일러 본체 아래쪽이나 전면에 동그란 시계 모양의 압력계가 있습니다.
바늘이 1.0~2.0 bar(또는 초록색 범위) 사이에 있다면 정상입니다.
0에 가깝다면 난방수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귀뚜라미 E4 95 해결 방법
직수밸브 확인

직수 밸브는 집안으로 들어오는 수돗물을 보일러 내부로 공급해 주는 ‘입구’ 역할을 합니다.
보통 보일러 아래에 연결된 4~5개의 배관 중 하나로보통 ‘급수’ 또는 ‘직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직수배관은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 밸브가 잠겨 있으면 보일러가 물을 보충하고 싶어도 공급받지 못해 계속 에러가 뜹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리셋

단순한 센서 오작동일 경우 리셋만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본체의 전원 플러그를 뽑고 약 1분 뒤 다시 연결해 보세요.
전원을 다시 켜면 보일러가 스스로 시스템을 점검하며 에러가 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자동 급수 기능 활용
최근 출시된 대부분의 모델은 전원을 다시 켜면 자동으로 물을 채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한 후 보일러 내부에서 ‘쉬익-‘ 하고 물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세요.
약 5~10분 정도 기다리면 수위가 정상화되면서 에러 코드가 사라집니다.
수동 급수
자동 급수가 지원되지 않는 구형 모델이라면 직접 물을 보충해야 합니다.
보일러 하단에 연결된 밸브 중 ‘급수’라고 적힌 밸브를 왼쪽으로 돌려 열어줍니다.
물이 차는 소리가 멈추거나 압력계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면 밸브를 다시 꼭 잠가주세요.
누수 여부 확인
물을 보충했는데도 금방 다시 E4 95 에러가 뜨거나, 보일러 주변 바닥에 물기가 보인다면 배관 누수를 의심해야 합니다.
보일러 내부 부품이나 분배기 연결 부위에서 물이 새는지 육안으로 확인해 보세요.
누수가 확인된다면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즉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를 불러야 합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AS

위의 조치를 모두 취했는데도 에러가 반복된다면 아래 부품의 고장일 가능성이 큽니다.
- 수위 센서 결함: 물은 충분한데 센서가 감지를 못 하는 경우
- 순환 펌프 고장: 물을 제대로 순환시키지 못하는 경우
- 내부 누수: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내부 부품 파손
이럴 때는 직접 수리하기보다는 귀뚜라미 보일러 고객센터(1588-9000)에 A/S를 접수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수리비

출장비는 출장점검을 요구하는 경우에 적용되며, 제품수리와 상관없이 일반 가정용 보일러의 경우 20,000원입니다.
휴일(토요일/일요일/공휴일) 방문 시나 심야시간대(21:00 ~ 익일 08:00) 방문 시는 출장비 24,000원을 청구합니다.
단 펠릿보일러, 화목보일러, 심야전기보일러, 온수기, 5만이상 중,대형 보일러, 캐스케이드는 평일, 휴일, 심야 상관없이 30,000원을 청구합니다.
경우에 따라, 기술비 및 부품비용이 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보일러 에러 코드가 뜨면 당황스럽기 마련이지만, E495는 대부분 물 보충만으로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차근차근 점검해 보시고, 다시 따뜻하고 포근한 집안 온도를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해결이 안 된다면 무리하게 만지지 마시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