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 순서 크기 특징 영어 표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양계는 태양과 중력에 이끌려 태양을 중심을 공전하는 행성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들은 각각 고유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 순서
태양계 행성 특징
태양계 행성은 특성에 따라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나뉘어 집니다.
지구형 행성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처럼 밀도가 높고 단단한 암석질의 표면을 가진 행성을 의미하고 목성형 행성은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처럼 부피는 크지만 밀도가 낮은 물질로 구성된 행성을 의미합니다.
수성(Mercury)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우면서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입니다.
대기가 거의 없어 낮에는 427℃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173℃까지 떨어져 온도변화가 매우 극심하며 태양주위를 약 88일에 한번 공전해 가장 짧은 공전주기를 가집니다.
금성(Venus)
금성은 수성 다음으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기가 이산화탄소로 가득 차 있어 온실효과로 인해 평균온도가 465℃에 달할 만큼 매우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전방향이 다른 행성과 반대로 시계방향으로 자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구(Earth)
태양에서 세번째로 가까운 행성이며 크기는 태양계 행성을 중간정도입니다.
지구의 대기층은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온도도 일정하게 유지해줍니다.
하루 24시간 동안 자전운동을 하는 것이 다른 행성과 다른 특징 중 하나입니다.
화성(Mars)
화성은 철산화물이 많아 붉은 색을 띄며 대기는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거 물이 존재 했던 흔적이 있고 현재도 얼음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대기와 물이 있으며 지구와 비슷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입니다.
목성(Jupier)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으로 지구의 1,300배에 달하는 부피를 가지고 있으며 79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성은 대단히 강력한 자기장이 존재하며 유명한 대기현상인 거대한 폭풍 ‘대적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토성(Saturn)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 행성으로 고리는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토성 주위에는 강력한 방사선 대류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천왕성(Uranus)
태양계에서 자전축이 98도 기울어져 옆으로 누운 상태로 자전하며 이로 인해 극단적인 계절변화를 경험하고 매우 추운 온도와 낮은 밝기 때문에 관측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천왕성은 특유의 청록색 대기로 덮여 있는데 이는 메탄가스가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왕성(Naptune)
해왕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행성으로 매우 추운 온도과 강한 바람이 붑니다.
푸른색 대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성처럼 큰 폭풍이 부는데 이를 ‘대흑점’이라고 부릅니다.
태양계에서 명왕성이 제외된 이유
2006년 국제천문연맹이 행성의 정의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명왕성(pluto)가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행성의 정의는
- 태양 주위를 공전해야 한다.
- 충분히 큰 질량을 가져서 자체 중력 때문에 둥글어야 한다.
- 공전하는 궤도 주변의 다른 천체들을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명왕성은 앞의 두 조건만 충족하면서 행성이 아닌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마치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인들은 행성의 운행이 우주의 순리와 연관이 있다고 행각했고 그래서 우주를 보며 운명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행성들이 신화 속 신의 이름이나 오행의 속성 이름이 붙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