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벚꽃 개화시기와 경상남도 숨은 벚꽃 명소

경상남도에는 매년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는 유명한 명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진 진해 군항제나 하동 십리벚꽃길 외에도 한적하고 아름다운 숨은 벚꽃 명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용히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경상남도 숨은 벚꽃 명소 10곳과 2025 벚꽃 개화시기를 소개합니다.

2025 벚꽃 개화시기

2025 벚꽃 개화시기

  • 제주도: 3월 20일경 개화 시작, 3월 27일경 만개
  • 부산: 3월 23일 개화 시작, 3월 30일경 절정
  • 대구: 3월 25일 개화 시작, 4월 1일경 만개
  • 광주: 3월 26일경 개화, 4월 2일경 절정
  • 대전: 3월 28일 개화 시작, 4월 4일경 만개
  • 서울: 4월 2일경 개화, 4월 9일경 절정
  • 강릉: 4월 6일 개화 시작, 4월 13일경 절정

이러한 일정은 기후 변화와 날씨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벚꽃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최신 개화 예보를 확인하시고 방문 일정을 조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상남도 숨은 벚꽃 명소

경상남도 숨은 벚꽃 명소

거제 서항마을 벚꽃길

거제시 하청면에 위치한 서항마을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조용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마을 주변 도로를 따라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 아니라 비교적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도 운문댐 벚꽃길

운문댐 주변은 경치가 뛰어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봄철에는 도로 양옆으로 벚꽃이 만개하며, 청정한 자연과 함께 조용한 벚꽃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로가 한적하여 벚꽃 아래에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창녕 반곡지

창녕군에 위치한 반곡지는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저수지입니다.

반곡지의 수면에 벚꽃이 반사되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른 아침 방문하면 안개와 어우러진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의령 백암정 벚꽃길

의령군의 백암정 주변에는 벚꽃나무가 늘어서 있어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주로 찾는 숨은 명소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창 건계정 산책길

거창군 건계정 주변에는 계곡을 따라 벚꽃이 피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남해 왕지벚꽃길

남해군의 왕지벚꽃길은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도로 양옆으로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차량 이동이 많지 않아 조용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양산 물금 벚꽃길

양산시 물금 지역에는 강변을 따라 벚꽃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봄철 벚꽃이 만개하면 황산공원 일대에서 축제가 열리며, 벚꽃과 함께 다양한 봄맞이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합천 백리 벚꽃길

합천군의 백리 벚꽃길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이지만,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터널처럼 펼쳐지는 벚꽃길이 장관을 이룹니다.

벚꽃 아래에서 라이딩이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함양 용추계곡

함양군의 용추계곡은 맑은 계곡물과 함께 벚꽃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산책하기 좋으며, 봄철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남해 스포츠파크 벚꽃길

남해 스포츠파크는 운동시설이 갖춰진 공원으로, 봄철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습니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마치며

이처럼 경상남도에는 유명한 벚꽃 명소 외에도 조용히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올해 봄에는 번잡한 관광지보다 한적한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