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중교통 요금이 줄줄이 오르면서 출근자와 학생들의 부담이 커졌는데요. 이런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카드와 정책들이 나오고 있어요.
거주지역 또는 연령, 소득기준 등에 따라 적용되는 부분이 상이하다 보니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K패스, 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인천패스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K패스 기후동행카드 비교
K패스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시내버스 , 광역버스, GTX-A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KTX는 제외됩니다.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일부 경기도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K패스는 15회 이상 60회 이하동안 탄 금액의 일부분을 환급 받는 방식이라면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2천원을 선 결제하여 무제한 사용하는 정기권 방식입니다.
일반인 기준 어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이득일까요?
계산결과 대중교통을 7만 6천 5백원어치 51회 이상 탄다면 기후동행 카드를 덜 탄다면 K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는 일부 경기지역 외에서 서울을 오가는 이용객이라면 K패스가 더효율적입니다.
그렇다면 경기패스와 인천패스는?
경기패스와 인천패스는 K패스+∝이므로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은 이 교통카드를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K패스처럼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고 청년기준 나이도 높으며 횟수제한도 없고 어린이, 청소년의 할인율이 더 좋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대중교통 지원사업일환으로 시행하는 K패스, 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인천패스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